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제주도 3박4일 여행 코스 맛집과 카페, 광광지

by 카페노트 2016. 7. 22.
반응형


 제주도는 언제다녀와도 좋은 여행지가 아닐까 싶네요.

올해만 제주도를 세번 다녀왔는데, 여행으로는 두번,

세미나로 한번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가 예전에도 관광지로 인기가 많았지만,

최근들어 TV프로그램의 맛집 소개 등으로

더 조명을 받게 되고 이때문인지 각종 세미나도

제주도에서 많이 열리고 있는거 같아요.



이번 여행의 목표는 해수욕장을 가는 것이었지만,

역시 섬의 날씨는 예측이 불가능한가 봐요


다음날 일기예보도 맞지 않으니,

일주일 전의 제주도 일기예보를 보고

맑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었던 제 자신이

한없이 초라했습니다.


제주도는 한번에 여행하기에는 너무 큰 섬이기에

이번에 저희는 성산(제주도 동부)과 애월, 협재 쪽에

숙소를 각각 1박, 2박씩 잡았어요.


혹시라고 성산이나 애월쪽으로 여행계획 세우시는 분들한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제주도 3박4일 여행 1일차




먼저 1일차와 2일차는 성산에서 관광을 했어요.

애초에 저번여행에 가보지 못했던 우도를 가고자 했으나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우도를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제주도는 갈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기 때문에

빨리 단념하고 다른 곳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공항에 내려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그렇듯

제일 먼저 차량 렌트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저번과 다르게 '쏘울'을 빌려보았어요.

이번에 차량렌트할때 좀 당황스러웠던 점은

대부분의 렌트차량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무거운 블루투스 스피커 를 들고갔으나

이번 렌트차량은 블루투스를 지원하더라구요..

당황스럽더라구요..










 

가운데 하얀색 쏘울이 이번 4일 여행 간

저희를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게 도와준 차량입니다.


사실 면허를 따고 나서 6-7년간 장롱면허였는데,

올해 초 사실상 첫 운전을 제주도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시내에서 외곽으로 나가니깐

차도 별로 없고 한적해서 편하게 운전했던 것 같습니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찾아보니깐 저 처럼 제주도에서

첫 운전을 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초보운전이니 조심 또 조심해야겠죠.


이번에도 역시 운전이 긴장되긴 했지만

두번째 인지라 괜찮다 싶었는데 

주차는 쉽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 한라산 1100고지를 다녀왔는데,

안개가 너무 심하게 껴서 너무 무서웠어요.


모든 차들이 비상등을 켜고 기어가다시피 가더라구요.




▲ 안개가 자욱한 한라산 1100고지



저희는 이번 여행 기간에 숙소를 모두 

에어비앤비에서 예약을 했어요, 에어비앤비를 통해

호스팅을 하는 주택들이 많아지면서 정말

이쁘고 싼 곳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미리미리 예약을 하면 좋은 가격에 아기자기하고 이쁜 숙소를

예약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여행계획 중이신 분들, 숙소 고민을 가지고 계시다면

에어비앤비로 한번 알아보세요.








#제주도 3박4일 여행 2일차




2일차, 아침 일찍부터 비자림을 다녀왔습니다.

비자림은 피톤치드가 특히 아침에 많이 나오는

숲이라고 하더라구요.


▲ 비자림



비자림은 정말 다시 가볼만한 곳이었어요.

천천히 숲속을 거닐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었어요.


그리고 나서 성산일출봉을 다녀왔는데,

안개가 너무 자욱해서 등반 중반부터는

한치 앞도 보기 힘들었어요.


세계자연경관으로 꼽혔다는데,

경관을 제대로 보지 못했네요. 


날씨가 좋았다면 정말 멋있을 거 같아서, 다음에 다시 방문하기로 결정.


날씨가 좋지 못해도 사람은 정말 많았습니다.

중국에서 많이 유명해졌는지,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정말 많더군요.




▲제주도 꽃돼지연탄구이


그리고 1일차 저녁에도 먹었던 흑돼지 근고기를

2일차에도 먹었어요. 물론 다른집으로.

2일차에 간곳은 맛있는녀석들에 나온 곳이었어요.





#제주도 3박4일 여행 3일차





▲과물해수욕장


이번 제주도 여행 중에는 해수욕을 꼭 하고 싶었는데,

날씨도 흐리고 해수욕을 하기에는 다소 추운감이 있어서

해수욕을 하지는 못하고 발만 담그고 왔어요.

발만 담가도 너무 좋더라구요.



과물해변은 작지만 정말 이뻤습니다.





#제주도 3박4일 여행 4일차




여행의 마지막날은 항상 그렇지만 우울한 마음을 어느정도 가지고

여행을 하게되는거 같아요.

이날은 관광보다는 기념품 구입과 시장을 좀 둘러봤습니다.






▲ 몬스터버거의 수제버거




이렇게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무사히 복귀하는가 했지만,,

마지막날까지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비행기가 2시간 연착되었습니다. 공항에서 약간은 지루하지만

이또한 색다른 경험이라 지나고 나니 추억이 되었네요.


다음에는 좀 더 상세한 여행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