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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기타

감성 캠핑의 시작은 콜맨 루미에르로

by 카페노트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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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필수템이 되어버린 가스랜턴
요새는 많은 캠퍼들이 한두개씩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감성캠핑 잇템이 되어버린 콜맨 루미에르 랜턴을 소개할까한다.



캠핑으로 유명한 캠핑 카페에서도 한때는 이 랜턴을 못 구해 혈안이 되어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나도 그 중 하나였다. 콜맨 코리아에서는 진작 품절이 되어버려 재고를 찾을 수가 없어 많은 사람들이 중고장터를 돌아다니거나 직구로 물건을 구매해야만 했다.


나는 평소에 많은 물건을 직구로 구해본 터라 일본 아마존에서 콜맨 루미에르를 구할 수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렵게 구한 루미에르 랜턴은 실제로 감성 캠핑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해줬다. 비싼 가격에 처음에는 구매가 망설여졌지만 내가 산 캠핑템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만족감을 주는 아이템이다.

 


캠핑에서 말하는 감성을 한 단어로 정리하면 레트로가 아닐까 생각한다. 실제로 캠핑족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제품들 중에서는 오래된 아이템들을 표방한 제품들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철이나 폴리로 제작된 제품들보다 우드나 면으로 제작된 제품들이 많은 인기를 끈다.

콜맨 루미에르 랜턴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LED조명이 아닌 가스를 사용하여 만들어낸 불꽃은 레트로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나는 직구로 이 콜맨 루미에르를 주문했기 때문에 랜턴 유리부분이 깨지진 않을까 많은 걱정을 했다. 유리부분이 약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기도 했고 직구다 보니 운송과정이 길기 때문이었다.

루미에르를 총 3개를 샀지만, 다행히 제품에 이상은 없었다.

처음 가스 랜턴을 사용하는 초보 캠퍼들에겐 콜맨 루미에르 첫 사용은 다소 두려울수도 있다. 이소가스로부터 나오는 가스소리와 냄새는 초보자들에게 충분히 무서운 요소다. 하지만 생각보다 안전하니 걱정은 접어두고 편하게 사용해도 된다.

 


사용방법은 굉장히 직관적이다. 이소가스에 랜턴을 결합하고 라이터 등을 이용해 불을 붙여주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가스가 너무 세거나 오래있다가 불을 붙이면 터지듯 붙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랜턴에 불을 붙일 때에는 가스로부터 얼굴을 멀리 떼고 붙이는게 좋다. 특히 아이들로부터 먼 곳에서 사용하길 권한다.

우리는 콜맨 루미에르 전용 유리(투명 글로브) 대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눈꽃 프린트가 들어간 저렴한 글로브를 구매하여 사용 중이다.

 


콜맨 루미에르 랜턴은 워낙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보니 이렇게 호환이 되는 글로브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알리익스프레스나 네이버 구매대행을 이용하여 싸게 구매가 가능하니 둘러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랜턴의 글로브는 얇은 유리여서 굉장히 파손이 잘 된다. 실제로 캠핑 커뮤니티를 가보면 글로브가 파손됐다는 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니 글로브를 본체로부터 뺄때는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

가성비보다는 감성을 좇는 캠퍼들에게 인기가 많은 콜맨 루미에르 랜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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